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웅상소방서 신설해야”..
정치

“웅상소방서 신설해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12/03 09:07 수정 2013.12.03 09:07



홍순경 경남도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웅상지역에 소방서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홍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양산시 소방인력 1인당 담당 인구는 1천666명으로 진주시(2천106명)와 김해시(2천1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특히 웅상지역 4개동은 지리적 특수성뿐만 아니라 거주 인구로만 보더라도 10만명에 이르고 있어 밀양소방서가 담당하고 있는 전체 인구(10만8천271명)에 육박하고 있다.

홍 의원은 “인구 10만에 이르는 웅상지역 4개동을 현재 119안전센터 2곳, 19명의 직원이 담당하고 있다”며 “공단에서 복합적인 화재가 발생해 양산소방서에서 출동하면 현장까지 20~30분 이상 걸리는 만큼 웅상지역과 동면 일부 지역(법기리와 여락리, 개곡리)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웅상소방서를 반드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