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에 경남도 단위 가축방역기구 설치..
사회

양산에 경남도 단위 가축방역기구 설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11/26 09:50 수정 2013.11.26 09:50
경남 동부지역 담당… AI, 구제역 등 가축방역체계 강화



양산지역에 도 단위 가축방역기구가 설치된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남농업의 재구조화 및 2018 비전’을 발표하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전력이 있는 양산지역에 경남 동부지역을 담당하는 ‘도 단위 가축방역기구’를 설치해 가축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가축 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농업의 재구조화를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안전 5개년 계획과 경남농업발전 50대 전략과제 등 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12월 중 확정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농업의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경남 농업의 재구조화 작업을 내년부터 시행해 1단계가 마무리되는 2018년에는 현재 2천800만원인 가구당 농가소득이 도시가구소득 수준의 80% 수준인 4천70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