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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으로 양산 소토초 출신인 강경덕 선수는 야구를 하기 위해 부산 대신초로 전학했고, 경남중 2학년 때 미국으로 야구 유학을 떠났다.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2006년 신인드레프트를 통해 15라운드에서 탬파베이에 지명됐고, 2007년 계약한 뒤 올해까지 7시즌을 채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 통산 타율 0.267 56홈런 270타점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타율 0.307 5홈런 42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며, 마이너리그 올스타인 퓨처스게임에 출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