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의장 이채화)가 내달 2일부터 제13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양산시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내년도 당초예산안과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양산시는 정례회에 앞서 내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0.95% 증액한 6천337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양산시의회는 또 양산대종 기부채납과 상북문화의집 인접 체육시설 부지매입,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지붕막 설치, 웅상도서관 주차장 추가 조성 등 4건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심의한다. 이밖에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 28건, 산업건설위원회 10건의 조례안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