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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홍순경 "양산~대동 고속도로 무료화해야"..
정치

홍순경 "양산~대동 고속도로 무료화해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9/16 09:15 수정 2013.09.16 11:08
경남도의회 5분 발언




↑↑ 홍순경 도의원
홍순경 도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양산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양산~대동 간 고속도로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중앙고속도로 지선(551호)은 양산과 부산, 김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도시 발전에 이바지했지만 양산~김해 대동요금소 구간은 교통량 증가로 만성 구간정체 현상을 빚으면서 사실상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해 일반지방도와 차이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홍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09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대동 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화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본부에서 용역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현재 양산에서 경남 도내 시ㆍ군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고속도로 외에는 없으며, 이를 제외하면 부산이나 울산시의 지방도를 이용해야 한다”며 “이 경우 양산에서 김해까지 소통이 원활하면 1시간이 걸리며, 러시아워 시간에는 통행할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이어 “양산시민과 기업체가 대동요금소 개통 이후 납부한 통행료만 4천620억원대에 이르는 등 엄청난 요금을 내면서도 인근 지역인 김해까지 차량 정체현상을 겪으며 불이익을 당해왔다”며 “대동요금소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상행선으로 이전하면 양산~대동요금소 구간의 통행료를 무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4월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같은 경남권을 이동하는데 유료 도로를 이용하는 곳은 양산시밖에 없는 만큼 대동요금소를 이전해 통행료를 무료화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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