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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난시청 연말부터 해결된다 ..
사회

양산지역 난시청 연말부터 해결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7/30 09:02 수정 2013.07.30 09:02
KBS부산방송총국 DMB 중계기

KNN 라디오 방송보조국 설치




일부 지상파 DMB(이동용 멀티미디어 방송)와 라디오 방송 난시청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올 연말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양산시의회(의장 이채화)에 따르면 KBS부산방송총국이 올 연말까지 지상파 DMB 중계기를 설치하겠다는 답변을 지난 4월 보내온 데 이어 최근 부산전파관리소가 양산지역 KNN 라디오 난청 해소를 위해 양산타워에 내년 6월을 준공기한으로 하는 KNN 양산FM방송보조국 설치를 허가했다. 

한편, 심경숙 의원(통합진보, 동면ㆍ양주)과 박정문 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이 양산지역에서 난시청으로 인해 지난 5년간 300여건에 이르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으며, 2011년 MBC와 KNN 등이 지상파 DMB와 디지털TV 방송의 난시청 해소를 위해 방송보조국 기반시설을 설치했지만 KBS는 아직 설치하지 않고 있다며 난시청 해소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공동발의한 건의안을 채택해 부산지역 지상파 방송국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부산전파관리소에 보낸 바 있다.

심경숙 의원은 “시민이 불편해 하는 난시청 문제가 해소될 수 있어 다행이며, 관련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난시청으로 인한 민원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며 “KBS와 KNN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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