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 소감과 각오는?ⓒ
시장에 취임한 지 벌써 3년이 됐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우리 양산은 전국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동남권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고 자부한다. 교육ㆍ일자리ㆍ문화ㆍ복지ㆍ주거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선진형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던 취임 당시의 각오를 각골명심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은?
남은 임기에도 ‘아름다운 변화, 희망 양산’이라는 미래비전과 함께 시민행복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정도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우리 시가 쾌적하고 역동하는 동남권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하고, 2014년 말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지속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장 중심의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시민 욕구 변화에 따라 ‘건강도시’를 시정의 최상위 정책으로 설정,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ㆍ복지 서비스 확대, 쾌적한 생활환경과 명품 녹색길 조성, 사회안전망 강화, 여성의 능력개발과 성평등 정책 추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역점시책을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해 나가고자 한다.
이와 함께 웅상출장소 신축과 영어도서관 건립 등 ‘퍼스트 웅상’ 시책의 실천과 아울러 하북스포츠파크, 석계일반산업단지, 원도심 활성화, 도로와 도시기반 시설 확충 등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해 도시의 기틀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3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을 추진해 왔다고 자부한다. 대규모 토목공사 위주의 보여주기 식 행정이 아닌 시민이 피부로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적극 펼쳐왔다. 이제 우리 시는 인구 30만의 행복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의 웃음과 활기가 넘쳐흐르는 희망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해 나갈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양산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고견을 귀담아 듣고 시정을 시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