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버려진 습지가 생태체험장으로..
사회

버려진 습지가 생태체험장으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5/28 10:52 수정 2013.05.28 10:52
수질정화공원 옆 습지 내년 4월까지 복원



동면 수질정화공원 인근 습지가 생태체험장으로 복원된다. 

시는 방치된 도심 내 습지를 복원해 시민에게 습지생태체험 기회 제공과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작은 습지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복원되는 습지는 동면 금산리 1146-14번지 일원으로, 수질정화공원 바로 옆에 있는 8천㎡ 규모다. 시는 이곳에 도비 2천만원과 시비 2천만원 등 모두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생식물과 곤충 등 생태탐방로와 관찰데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습지가 복원되면 수질정화공원과 함께 학생들의 생태체험장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참여형 습지복원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전문가 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중 기본ㆍ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9월께 착공해 내년 4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