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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인감 대신 서명으로 편리하게..
정치

인감 대신 서명으로 편리하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5/21 10:34 수정 2013.05.21 10:34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지난 12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가 홍보전단지를 제작ㆍ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다.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본인이 직접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발급 받을 수 있어 인감도장 등록이 필요한 인감증명서보다 훨씬 편리한 제도다. 하지만 효력은 인감증명과 동일하다.

기존 인감증명은 사전에 인감도장을 만들어 주소지 읍ㆍ면ㆍ동에 등록하고, 발급 요청 땐 인감도장을 지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현재 인감증명서가 폐지되지 않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와 함께 사용되고 있지만 제도의 조기 청착을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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