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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IT 활용 ‘지능형 홈 사업’ 성과 낸다..
정치

IT 활용 ‘지능형 홈 사업’ 성과 낸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5/14 09:45 수정 2013.05.14 09:45
어르신ㆍ여성ㆍ어린이 관련 사업 호응



시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최첨단 IT 기술을 어르신ㆍ여성ㆍ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에 접목해 추진한 ‘지능형 홈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능형 홈 사업의 하나인 ‘경로당복지시스템’은 어르신의 일상 공간인 경로당에서 혈압ㆍ혈당ㆍ소변검사 등 기초 건강을 체크 할 수 있고, 건강 검진 결과값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고혈압ㆍ당뇨병 등 노인성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만성질환 조기발견자 총 62명(고혈압 53명, 당뇨병 9명)을 발견했고, 특히 올해초 상북면 대석리 박아무개 할머니의 뇌졸중을 조기발견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각종 안전 사고 및 어린이 학대 등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집 안전ㆍ건강관리 시스템’은 시립 어린이집 2곳(보듬이 나눔이, 소주 휴먼시아 이팝어린이집)에 구축을 마무리했다.

또한 ‘여성의 집 안전관리 시스템’은 주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들의 임시적 보호소인 여성의 집 주변과 사각지대에 방범을 위한 CCTV설치, 방문객 확인과 출입통제 서비스를 통한 시설 입소자들의 신체적ㆍ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로 회귀할 수 있도록 도와줘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형 홈 사업의 지속적 관리와 서비스 확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6월 중 관계자 와 시민 등 300여명을 초청해 지능형 홈 사업을 통한 성과물을 시연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전국 최고 IT 양산의 위상을 떨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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