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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홍순경 도의원 도교육청 추경 예결위원장 선출..
사회

홍순경 도의원 도교육청 추경 예결위원장 선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5/14 09:20 수정 2013.05.14 09:20



홍순경 도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상북ㆍ하북ㆍ강서)이 경상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지난 9일 선출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3조9천359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5.8%인 2천152억원이 증액됐다. 세입예산은 이전 수입 1천524억원 등 총 2천152억원이 증액ㆍ편성됐으며, 세출예산은 유아, 초ㆍ중ㆍ등교육 2천26억원 등 총 2천152억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은 오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공동주택 건설로 늘어나는 학교 수요에 맞춰 양산과 창원, 진주, 거제지역에 9개 학교 신설비 383억원과 학생 수가 감소하는 농어촌지역 밀양, 고성, 하동, 거창지역에 적정 규모 중학교 신설을 위한 90억원이 계상돼 있다. 또한 경남도 내 학교개선에 필요한 예산 891억원, 급식시설 현대화 41억원, 학교경비실 구축 80억원, 방과후학교 운영비 51억원, 특성화고 지원 162억원, 독서교육과 체육활성화 지원 97억원 등이 반영돼 있다.

홍 의원은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 예산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심의할 것”이라며 “경남 교육 발전에 필요한 소중한 예산임을 감안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실효성 있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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