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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라디오ㆍTV 난시청 해소에 관심을”..
정치

“라디오ㆍTV 난시청 해소에 관심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3/19 09:30 수정 2013.03.19 09:30
심경숙ㆍ박정문 공동발의



 
 
양산지역 라디오와 TV의 난시청 해소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 건의안은 대표발의한 심경숙 의원(통합진보, 양주ㆍ동면)과 박정문 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이 공동발의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양산지역은 난시청으로 인해 지난 5년간 300여건에 이르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으며, 2011년 MBC와 KNN 등이 지상파 DMB와 디지털TV 방송의 난시청 해소를 위해 방송보조국 기반시설을 설치했지만 KBS는 아직 설치하지 않고 있다.

또한 현재 KNN 라디오(99.9)가 전파수신 미약으로 청취가 잘 되지 않고 있으며, KBS 지상파 DMB 또한 방송 중계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방송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심 의원은 “시청자가 시청할 수 있는 수신환경이 구축돼 있지 않다면 좋은 방송도 방송으로서 가치가 없는 것이므로,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시설확충이 필요하다”며 “난시청 해소를 통해 양산시민도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 을 부산전파관리소와 KBS부산방송총국, 부산MBC, KNN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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