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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은 양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기념식수, 현판제막, 테이프커팅의 공식행사와 전시실 관람과 리셉션 등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관과 함께 ‘양산의 보물전’이라는 주제로 개관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양산의 우수한 보물과 주요 문화재를 선보인다.
한편, 시는 개관을 앞두고 지난 4일 시청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브리핑을 통해 ‘민선5기 최대 역작’이라고 자평하는 유물전시관의 주요 시설배치 현황과 개관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양산유물전시관은 양산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자체 설립 전시관으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제1종 종합박물관으로 등록되는 등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성공적인 개관과 함께 앞으로 운영의 내실을 통해 유물전시관 개관이 양산문화가 새롭게 융성하는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유물전시관 자원봉사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여는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