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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지역인 중앙동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요구가 쏟아졌다. 특히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와 공원 조성 등 민생과 관련한 기반시설 구축에 건의가 집중됐다.
제2청사 주변 상인들은 공영주차장의 조속한 설치와 함께 원도심 식당가 주변에 대한 주차 단속과 현수막 단속 완화를 요구했으며, 북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도 요구했다. 또한 사업자의 부실로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북부동 245-5번지 일원 일대의 아파트 건축에 대해서도 행정의 관심을 당부했다.
노인 인구가 많은 명곡마을은 상수도 연결에 부담이 너무 크다며 지원을 요구했고, 마을 진입 대형차량의 회차 겸 주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주차장 조성도 건의했다.
이밖에 주민들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주민 여가 선용을 위한 공원 조성과 정비에도 힘써 줄 것으로 요구했다. 북안마을 당산나무를 노인복지회관 신축과 연계해 공원화해 달라는 건의와 중앙동 주민의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중앙동을 대표하는 공원을 조성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