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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원로와의 간담회’에는 전직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원로들이 대거 참석해 시정 전반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나동연 시장과 관리자 공무원은 시정운영방향과 주요 현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원로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날 시는 지난해 시정주요성과의 핵심은 안정과 내실을 다지면서 지속성장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있었다고 설명하며, 올해 시정 운영방향 목표는 쾌적하고 역동적인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구축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강도시 구현을 시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설정하고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로 만들어 갈 것임을 밝히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후 참석한 원로들은 양산시 부채 현황과 웅상지역 하수처리를 위한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문제, 국지도60호선 조기 개통,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시장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고, 나름의 성과도 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어르신들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올해가 사실상 민선5기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각종 현안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