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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원로 모시고 시정 방향 논의..
정치

지역원로 모시고 시정 방향 논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2/19 10:28 수정 2013.02.19 10:28
나동연 시장, 지역원로와의 간담회



시가 지역원로를 초청해 시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원로와의 간담회’에는 전직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원로들이 대거 참석해 시정 전반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나동연 시장과 관리자 공무원은 시정운영방향과 주요 현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원로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날 시는 지난해 시정주요성과의 핵심은 안정과 내실을 다지면서 지속성장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있었다고 설명하며, 올해 시정 운영방향 목표는 쾌적하고 역동적인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구축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강도시 구현을 시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설정하고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로 만들어 갈 것임을 밝히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후 참석한 원로들은 양산시 부채 현황과 웅상지역 하수처리를 위한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문제, 국지도60호선 조기 개통,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시장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고, 나름의 성과도 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어르신들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올해가 사실상 민선5기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각종 현안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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