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ㆍ추진하기 위해 각종 위험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과 CCTV 설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인 ‘드림스타트사업’을 기존 4개 동(중앙ㆍ양주ㆍ삼성ㆍ강서동)에서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신체ㆍ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행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가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서비스에 소외됐던 아동들도 사업 참여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게 됐다.
또 성범죄, 폭력 등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공원 20곳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동보호 CCTV를 설치해 어린이 안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 아동의 보호자에게 자녀의 이동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동지원사업의 확대로 아동 복리 증진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