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이국환)가 지난달 말 사퇴한 안기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임 선정을 위한 후보자 공모에 들어간다.
응모자격은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경력 12년 이상으로 관련 분야에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 국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의 임원급 이상 또는 선임연구원ㆍ부교수 이상의 경력 3년이 넘는 사람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5급 이상 또는 이에 해당하는 직위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의 자격 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임기는 계약직으로 3년이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4급 13호봉에 해당하는 최초 보수를 적용받는다.
후보자 서류접수는 7일부터 14일까지며,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최종학력 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등 서류를 갖춰 공단 홈페이지(http:// www.yssisul.or.kr)나 방문, 팩스(379-8529),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시험 방법과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이후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설관리공단(379-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업경영에 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으로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추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에 따른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며 “전문가적 능력과 비전 제시,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과 협상능력 등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