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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후반기 의정방침을 ‘소통하는 열린 의정 역동적인 희망 의회’로 정한 시의회는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투명한 의정을 구현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멀티미디어 방송망을 이르면 올해 첫 임시회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멀티미디어 방송망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했다. 2층 본회의장을 비롯해 1층 기획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특별위원회 회의장으로 이용되는 2층 소회의실에 카메라 등 방송장비를 설치했으며, 1층 로비에는 이를 지켜볼 수 있는 대형 모니터도 설치했다.
특히, 본회의장과 각 회의장에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회의장의 전체 분위기는 물론 의사진행을 위해 발언하는 의장과 위원장, 시의원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생한 회의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송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의회 내부 의안을 주로 다루는 4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는 카메라를 설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