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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혜 모아 더 큰 웅상으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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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지혜 모아 더 큰 웅상으로 도약하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1/15 10:42 수정 2013.01.15 10:42
웅상발전협의회 2013 신년인사회



“지혜가 풍부한 뱀의 해를 맞아 다 같이 지혜를 모으는 상생의 해가 됐으면 합니다”

웅상지역 신년인사회가 지역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웅상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렸다.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부건)가 주관한 이날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계사년 한 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올해부터 주명득 회장의 뒤를 이어 웅발협을 이끌어갈 이부건 회장은 “지역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더 큰 봉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웅발협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웅상지역 중ㆍ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시ㆍ도의원과 협의해 웅발협이 시정보고회를 주관하고, 4개동 지도자와 긴밀히 협조해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웅상지역에는 웅상출장소와 소주동 영어도서관이 기공하고, 그동안 역점 추진해오던 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퍼스트 웅상 정책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시장은 “특히 웅상체육공원 준공을 기점으로 4개동 체육대회와 함께 웅상지역에 큰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채화 의장은 “웅발협은 웅상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그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웅상이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계관 도의원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뜻의 ‘주마가편(走馬加鞭)’을 선정했으면 한다”고 제안하며 “올해 양산은 유례없는 큰 발전과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발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잘 하고 있는 것에는 잘 한다고 칭찬하는 시민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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