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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에 암행어사 뜬다
사회

경남에 암행어사 뜬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12/31 11:51 수정 2012.12.31 11:51
공무원 비리 감시 ‘민간 암행어사’ 공모



경상남도가 클린 경남을 구현할 민간 암행어사를 모집한다.

지난달 27일 경상남도는 공무원 비위 근절을 위한 민ㆍ관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민간 암행어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정보 수집, 금품ㆍ향응수수, 인ㆍ허가 부당처리, 생활민원방치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매달 15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하지만 경남도나 시ㆍ군에 대한 감찰ㆍ감사 권한은 부여되지 않는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야 하며, 청렴결백하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인터넷과 이메일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경남도는 신청자 가운데 검찰ㆍ경찰 등 수사기관, 사법기관, 행정감사분야, 언론사 근무 경력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경남도 또는 시ㆍ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경남도청 감사관실 조사담당(도청 본관 4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cloud090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청 감사관실 조사담당(211-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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