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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골프장 음식점 식품관리 ‘엉망’..
사회

골프장 음식점 식품관리 ‘엉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11/20 10:29 수정 2012.11.20 10:29
양산지역 에이원ㆍ에덴밸리CC 등 적발



골프장 내 음식점의 식품관리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이달 초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에 있는 골프장 내 식품취급업소 98곳을 기획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해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적발내용을 살펴보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목적으로 사용ㆍ보관(6곳)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4곳)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1곳) ▶기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5곳) 등이다.

이 가운데 에이원 컨트리클럽(매곡동)에 있는 스타트 하우스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샌드위치를 판매(무표시 제품 보관ㆍ판매)하다 적발됐으며, 에덴밸리 컨트리클럽(원동면)에 있는 밸리 그늘집 5호점과 스타트 하우스 3, 4호점, 에덴 그늘집 6호점은 휴게음식점 영업장에서 주류를 판매(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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