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전 지역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 교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중앙동ㆍ강서동ㆍ삼성동ㆍ동면, 물금읍 일부 지역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 85.2㎞에 대한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하북면 순지리 일원 6.6㎞, 웅상지역 5.7km 구간에 대한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 중이며, 내년에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웅상 소주공단 일대 4.1km 구간 등에 대한 노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관 교체로 그동안 급수관로가 좁아 수압 저감현상 등에 따라 발생하던 민원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수돗물 누수율 저감과 유수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