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종합상설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한 ‘2012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돼 시장경영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시장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공동마케팅 행사 때 기존에는 고가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내걸고 소수에게 혜택이 돌아갔던 것을, 올해부터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온누리상품권을 소액 경품으로 내걸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덕계종합상설시장은 다른 전통시장과는 달리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100% 등록된 매우 활성화된 시장”이라며 “해마다 시설현대화에 많은 예산이 투입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경영과 고객만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학 등 각종 전문기관에서 전문교수를 초청해 상인들의 의식혁신과 고객서비스 향상, 매출증대를 위한 전문적 경영기법 등의 내용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마다 시장현대화사업과 경영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이번 우수시장 표창을 통해 내년도 사업추진 때 중기청의 가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