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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ㆍ소하천 생태하천으로 확 바꾼다..
정치

중ㆍ소하천 생태하천으로 확 바꾼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10/23 09:03 수정 2012.10.23 09:03
회야강ㆍ북부천ㆍ대석천 등 복원 본격 추진




하천 생태계를 보전해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상북면 일원 대석천(사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대석소류지에서 양산천 합류부까지 2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이 사업은 국비 60억원과 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 등 모두 100억원이 투입돼 2016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구간에는 생태학습장과 생태탐방로, 자연형(여울) 낙차공, 어도 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회야강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2011년 시작한 북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들 하천의 복원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2일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위한 공고를 내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완공 예정인 회야강 복원사업은 평산동 평산교부터 용당동 당촌교까지 4.6km 구간에 야생화단지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며, 국비 70억원과 도비 12억원, 시비 18억원 등 모두 100억원이 들어간다.  

북부천 복원사업은 명곡동 양산대학교에서 양산천 합류부까지 4.6km 구간이 사업 대상으로, 역시 100억원(국비 70억원과 도비 12억원, 시비 18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유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내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모두 147억원이 투입돼 어곡동에서 양산천 합류부까지 4.3km 구간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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