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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 시장 공약이행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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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 시장 공약이행 최고 평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10/09 09:48 수정 2012.10.09 09:48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도내 1위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이호영 창원대 교수)가 나동연 시장의 공약이행 일치율이 96%로 경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한 함양군수, 평가에 불참한 진주시장을 제외한 단체장 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약이행 일치율은 55%에 불과했다.

공약이행 일치율은 2010년 지방선거 때 제시한 공약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제외하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한 것으로,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양산시장과 의령군수(88%)를 제외하면 사실상 중간 평가 자체가 의미 없는 낙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양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나 시장은 임기 내 공약 24건과 중장기 공약 2건 등 모두 26건을 공약했으며, 이 가운데 시정자문기구 운영,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양산,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 고교 2개 이상 집중지원 명문고로 육성, 회야강 명품 생태하천 복원, 웅상지역 발전계획 수립 및 실천 등 20건은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재활기능 전문화 및 행정지원 일원화, 장애인ㆍ노인복지관 건립, 장애재활기능 전문화 및 행정지원 일원화 등 6건은 내용을 일부 수정ㆍ변경해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전체 26건의 공약 가운데 지역여건 변화 등으로 폐기가 불가피한 물금~원동간 강변도로 개설과 경전철(북정~하북~울산)노선 광역교통기본계획안 반영을 제외한 나머지 24건은 이미 공약을 완료했거나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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