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안 화백이 그린 독수리 그림은 가로 17m, 세로 15m 크기의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돼 14~15일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간 체육대회에서 관중석에 전시돼 연세대 응원도구로 사용됐으며, 바람막이 티셔츠와 수건 등에도 사용돼 인기를 끌었다.
상북면 소토리 출생인 안 화백은 소토초와 양산중, 부산고를 나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년간 전문금융인으로 활동하다가 60세의 나이에 동양화가로 변신해 왕성한 활동과 함께 일본과 중국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