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시스템은 각종 인ㆍ허가 등 행정업무 활용과 시민들에게 등산로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시는 2010년부터 중앙ㆍ양주ㆍ삼성ㆍ강서동과 물금신도시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웅상지역 4개동 시가지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나머지 지역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상ㆍ하수도와 전기ㆍ가스, 통신 등 지하시설물 현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7대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현장에 가지 않고도 실제와 유사한 입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가상과 실제공간에 대한 직접적인 설계와 분석이 가능해 행정업무의 입체화로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선 행정용으로 활용한 뒤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은 행정업무 활용과 시민 생활편익 증대 등 사용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