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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꼼꼼한 공용차량 관리로 예산 다이어트..
정치

꼼꼼한 공용차량 관리로 예산 다이어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8/21 09:23 수정 2012.08.21 09:23



시가 공용차량의 효율적인 관리와 신규구입 억제를 통해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공용차량 신규구입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차량 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차량배치를 조정하고, 공동 배차차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부서별로 배치한 차량 가운데 운행실적이 떨어지는 차량은 2개 부서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남는 차량 8대를 공동배차용으로 배치해 신규 구입비용 1억5천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차량 7대를 연차별로 감축해 해마다 2천만원 이상의 차량관리운영비도 줄여나갈 계획이며, 내구연한이 지난 기존 차량을 대신하는 차량을 구입할 때 경차 위주로 구입해 차량 구입과 운영에 따른 예산을 줄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와 행정 수요의 증가로 담당 부서가 늘어나면서 차량 신규구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현재 142대의 공용차량을 그대로 유지하고 2016년까지 대체구입 없이 7대 차량을 연차별로 감축해 예산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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