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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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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8/14 09:50 수정 2012.08.14 09:50
참여와 소통 자리 마련



시가 각계 지역 원로들을 초청해 민선 5기 전반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펼쳐나갈 시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7일 열린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에는 전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한 지역 원로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관리자 공무원이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그동안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노력했고,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지난 2년은 새로운 기반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평하면서 “민선 5기 남은 2년의 알찬 시정을 펼치기 위해 원로들의 고견을 얻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전반기 결산과 함께 후반기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원로들은 출ㆍ퇴근 시간 차량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국도7호선 우회도로나 도시계획도로 광3-3호선 개설 외에도 소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서둘러야 하며,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산학단지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원룸 단지에 쓰레기 분리수거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시책 제안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시대에 걸맞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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