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천과 낙동강의 수질개선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 2월에 착공한 하북면 용연리 일원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지난 7월 준공됐다.
4.7km 사업구간에, 192가구의 배수설비를 설치한 이번 사업에는 60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용연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노후화된 기존 하수관거의 오염된 물로 인한 하천과 토양의 환경오염 예방과 하수 맨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수관거 정비로 인한 통수능력 향상으로 침수방지효과는 물론 정화조 설치와 유지관리 비용절감 등 경제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