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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웅상 시내버스 20일 개통..
사회

양산↔웅상 시내버스 20일 개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8/07 11:21 수정 2012.08.07 11:21
52번 버스, 물금역~용당동 30.7km 하루 15회 배차

법기~월평 구간은 당분간 국도7호선으로 우회 운행



국지도60호선 법기나들목~월평사거리 구간 개통 지연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던 양산시내~웅상 간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0일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신설되는 52번 시내버스를 물금역에서 국지도60호선을 경유해 용당동까지 30.7km 구간에 버스 3대가 하루 15회(1시간 간격)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지도60호선 법기나들목~월평사거리 구간이 개통하면 노선버스를 신설ㆍ운행할 예정으로 신설 노선을 인가했지만 애초 6월 말  예정이던 도로 개통이 지연되면서 법기나들목~월평사거리 3km 구간은 당분간 국도7호선으로 우회해 임시 운행한 뒤 이 구간이 개통하면 정상 노선으로 운행하기로 했다.<본지 438호, 2012년 7월 17일자>  

한편, 신설 운행하는 52번 버스의 주요 정류장은 물금읍 서부마을(물금역)∼시립도서관∼양산부산대병원∼남양산역∼국민연금관리공단∼삽량초등학교∼대동아파트∼구 터미널∼북부동 신한은행∼양산대∼월평∼덕계상설시장∼웅상도서관∼서창동주민센터∼용당마을이다.

물금읍 서부마을 정류장은 물금역에서 경부선 철도 이용과 원동면 방면으로 환승할 수 있고, 북부동 신한은행 정류장은 시청과 북정, 상ㆍ하북면, 구포 방면으로 갈아탈 수 있다. 또 덕계상설시장 정류장에서는 울산 방면으로 환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 노선버스 운행으로 기존 57번 버스와 연계해 양산~웅산간 이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두 지역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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