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없는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 ‘7월 국토 및 생활환경정비 대청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유원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ㆍ처리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피서철 특별청소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락한 피서지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서지 내 상시 방송홍보와 자율청소를 하는 한편 종량제 봉투 판매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 사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자율적인 청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