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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늘어나는 세외수입 체납 강력 대처..
경제

늘어나는 세외수입 체납 강력 대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4/09 09:26 수정 2012.04.09 09:25



늘어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시가 기존 징수방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징수방법을 활용해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세외수입 관련부서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갑수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 158억에 대한 체납현황과 구체적인 징수대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체납사유와 징수방법, 징수불능분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그 결과 시는 체납액일제정리기간을 지정ㆍ운영하고 부과 부서별 체납징수반 편성과 독촉장발부, 발생원인 분석, 홍보활동 등 총력 정리체계를 구축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자의 재산을 조사해 부동산과 전자예금 등을 압류하고, 부동산에 대해서는 공매 의뢰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갑수 부시장은 “시의 건전한 재정 운영과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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