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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터불고몰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핑에서 문화까지 양산 최초이자 최대의 전 생활 쇼핑몰을 지향하는 인터불고몰은 인터불고(Inter-Burgo)그룹(회장 권영호)이 추진하는 쇼핑몰 사업이다. 원양어업과 호텔, 건설업 등을 사업 영역으로 하는 인터불고그룹은 쇼핑몰 사업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첫 사업지로 양산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인터불고몰은 지난달 27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맞은편에 있는 인터불고몰 1층에서 대리점주와 매니저, 판매사원, 아르바이트, 지도사원, 계산원 등 채용인원 400여명 규모의 ‘양산시민 행복 찾기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과 함께 홍보에 나섰다.

인터불고몰 박동호 마케팅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재 발굴과 함께 큰 홍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며 “인터불고몰은 앞으로 양산시민 최고의 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불고몰은 연면적 2만8천㎡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쇼핑을 비롯해 패밀리레스토랑과 전문식당가 등 먹을거리와 아이스링크,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인터불고몰은 개장 전까지 지역인재 채용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채용 관련 문의는 인터불고몰 대표전화(364-60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