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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반도유보라4차 청약지역 확대 효과..
경제

반도유보라4차 청약지역 확대 효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420호 입력 2012/03/13 14:25 수정 2012.03.13 02:27
최고 1.96대 1로 3순위 마감



아파트 청약지역 단위가 기존 시ㆍ군에서 도(道)로 확대된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 분양에 들어가 관심이 쏠렸던 물금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청약결과 최고 1.9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반도건설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서비스 APT2you에 따르면 84㎡ A타입은 111가구 모집에 188명이 신청해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고, 84㎡ B타입 575가구 모집에 830명이 몰려 1.64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또 396가구를 모집한 93㎡는 3순위까지 828명이 몰려 1.36대1로 마감했고, 95㎡도 112가구 모집에 291명이 신청해 1.86대 1로 3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반도유보라4차는 부산과 울산 등 기타지역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청약지역 확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188명이 신청해 1순위 마감한 84㎡ A타입은 당해지역 신청자가 31명에 그쳤으나 기타지역에서 157명이 신청했으며, 84㎡ B타입도 당해지역 신청자(175명)보다 기타지역 신청자(655명)가 3배 이상 많았다.  

한편, 물금신도시 46블록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4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5㎡ 1천210가구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 이후 20~22일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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