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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도 휘발유 평균가격 2천원 넘었다..
경제

양산도 휘발유 평균가격 2천원 넘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420호 입력 2012/03/13 14:11 수정 2012.03.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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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에서도 보통휘발유 가격이 평균 2천원을 넘어선 가운데 가장 비싼 주유소는 2천1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http://www.opinet.co.kr)에 따르면 9일 현재 양산지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2천16원, 경유는 1천85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가 가장 싼 곳은 명곡셀프주유소(명동)로 1천939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한일주유소(북부동)로 2천98원으로 ℓ당 159원 차이가 났다. 경유의 경우 가장 싼 곳은 은혜셀프주유소(다방동)로 1천779원, 가장 비싼 곳은 스피드주유소(덕계동)로 1천998원으로 ℓ당 219원 차이를 보였다.

한편, 양산지역 휘발유 가격이 생활권을 맞대고 있는 인근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지역 휘발유 평균가격(2천16원)은 부산 금정구 2천22원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경남 평균인 2천9원은 물론 밀양시 1천997원, 울산 울주군 2천원, 김해시와 부산 북구 2천12원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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