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에도 시민정보화 교육장이 개설된다. 이번 서창동 교육장 개설로 웅상지역 시민은 기존 웅상도서관과 노인복지회관 등 모두 3곳에서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에 따르면 시민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삼호동 대동이미지2차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민정보화 교육장을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교육장은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 능력을 배양해 경쟁력 있는 IT시민 육성을 목표로 인터넷 활용과 컴퓨터 기초, 동영상 편집,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6개 과정이 개설되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교육장에는 최신IT기술인 클라우드 개념의 컴퓨터를 설치해 컴퓨터 3대로 12명이 수강할 수 있어 교육장 설치비와 아파트 관리비가 최소화되도록 했다.

출장소 관계자는 “웅상지역 시민의 정보화 역량 강화는 물론 초ㆍ중ㆍ고교생을 위한 방학 특별반을 편성ㆍ운영해 학생들의 정보화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문의는 시청 홈페이지 시민정보화 교육(edu.yangsan.go.kr)을 참고하거나 출장소 총무과(392-6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