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오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201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시행한다. 기준 사업체조사는 정부의 경제와 산업분야 정책수립 등을 위해 국가 산업구조와 분포와 사업체 경영실태 등을 동일시점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1만7천28개 사업체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사업자등록번호와 매출액, 종업원 수 등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우편접수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하고, 인터넷조사는 2월 15일부터 3월 2일까지 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