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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와 송우산업, 화인테크놀리지 가 한국생산성본부의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일 양산시청에서 이들 기업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인증서를 전달한 뒤에는 선정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지난 9월 23일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으로 11개 기업을 최초 선정했으며, 이번에 3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했다”며 “생산성향상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해마다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을 선정ㆍ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9월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자료조사, 검토결과를 토대로 모두 11개의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을 선정ㆍ발표했으며 이후 지역별로 최근 3년 이상 생산성향상이 우수한 기업들을 연구ㆍ조사해 그 첫 번째 지역으로 양산시의 3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 선정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자유ㆍ자율, 창의ㆍ혁신, 고용증대와 안정, 모든 관계의 신뢰, 성과의 공정한 분배라는 5가지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례연구와 설문조사,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