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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작지만 강한 우리가 지역 수출 역군”..
경제

“작지만 강한 우리가 지역 수출 역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407호 입력 2011/12/06 10:15 수정 2011.12.06 09:45
시, (주)케이에스씨엔티 등 5곳 수출유공 우수기업 표창



제48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주)케이에스씨엔티(대표이사 전홍식)와 (주)경림HTC(대표이사 곽경주), 아림기공(대표 남기숙), (주)동화티씨에이(대표이사 손태호), (주)파워엠앤씨(대표이사 전재영)에게 지난 2일 정례회를 통해 수출유공 우수기업 표창패를 전달했다.

케이에스씨엔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분체도료용 첨가제인 표면평활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해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42개국에 수출,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경림HTC는 GM과 BMW, 벤츠 등 세계 유명 자동차회사에 자동차 내ㆍ외장용 PU(폴리우레탄)폼을 수출해 3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또 아림기공은 활발한 무역활동으로 지난해 수출 500만불 이상을 달성했으며, 어곡공단에 제2공장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동화티씨에이는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대구경 파이프를 국내 최초로 생산, 2010년 6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파워엠앤씨는 제철연주설비진단시스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무역의 날 기념 수출유공 우수기업 표창은 시가 지역 수출기업의 무역활동을 촉진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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