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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미소금융, 양산서도 활짝 웃는다..
경제

미소금융, 양산서도 활짝 웃는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404호 입력 2011/11/15 09:52 수정 2011.11.15 09:27
신용 7등급 이하 금융소외계층 지원



ⓒ 양산시민신문
“양산에서도 미소금융재단을 만날 수 있다”

IBK미소금융재단 양산지부(지부장 양인석)가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부행장과 박수조 부시장, 서영옥 어곡공단 이사장, 한옥문 시의원, 남부시장 번영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북부동 기업은행 양산지점 2층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기업이나 시민이 미소금융재단을 이용하기 위해 부산, 울산, 김해 등 인근 지역의 지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부행장은 “양산에 7등급 이하 저신용자가 1만7천명 정도 되지만 그동안 지부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오늘 개점을 계기로 가까이서 편리하게 재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것으로 창업ㆍ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ㆍ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 Credit)이다. IBK미소금융재단 지원 대상은 한국신용정보(주), 한국신용평가정보(주), 코리아크레딧뷰로(주)에서 평가한 개인신용등급 중 1개 이상의 회사에서 7~10등급, 무등급 또는 0등급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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