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 무역을 이끈 수출 역군을 찾습니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가 지역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업체와 임ㆍ직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상해온 경남무역인상의 주인공을 찾는다. 경남도는 제17회 경남무역인상’ 포상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포상 종류는 기업에 수여하는 수출유공자탑과 업체 임ㆍ직원에게 주어지는 도자사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 여성기업인과 유관기관, 지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으로 나뉜다.

수출유공자탑과 임ㆍ직원 대상 무역인상은 중견기업과 소기업으로 나눠 심사한다. 대상은 올해 1~9월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상, 중견기업은 100만불 이상, 소기업은 100만불 미만으로 각각 구분한다.
 
신청서를 접수한 중견ㆍ소기업은 수출증가율과 수출실적, 신기술 개발 등의 평가항목을 적용해 전년 상반기 대비 수출 증가업체 가운데 실적을 평가한다.

수출 유공자(업체 임ㆍ직원)에 주어지는 개인포상은 수출기여도와 소속업체 평가도, 근무년수 (3년 이상)등을 감안해 평가하며, 생산직 근로자와 장기근속자, 신기술개발자 등을 우대한다. 

이밖에 특별상인 여성기업인상은 신청 업체 가운데 여성 CEO를 대상으로 수출실적과 수출증가율 등을 평가하며, 유관기관상은 지차체와 무역유관기관 임ㆍ직원 가운데 기관장의 추천이나 공적내용을 심가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수출실적 확인은 한국무역협회 전산자료와 주거래 외국환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로 우편이나 팩스를 이용해 하면 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gn.kita.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공적조서와 사업자등록증, 수출실적증명서, 기타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2월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211-3162)나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289-94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