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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산단공, 양산 미니클러스터 밀착 지원..
경제

산단공, 양산 미니클러스터 밀착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92호 입력 2011/08/16 09:41 수정 2011.08.16 09:38
어곡공단 사무실 열고 경쟁력 강화 위한 맞춤 서비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한지수, 이하 산단공)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온 양산산업단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을 고도화하기 위해 어곡단지에 근접지원이 가능한 사무소를 개소해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어곡단지관리공단 1층에 사무실을 열고 지난 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했으며, 산단공 직원이 일주일에 2일 이상 상주하면서 회원사의 어려운 점 상담과 해결을 위한 맞춤형 과제 발굴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단공은 지난해부터 광역클러스터 개편에 따라 기존 부산과 울산, 창원의 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한 동남권 클러스터 사업을 양산과 사천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지역에는 성형가공 미니클러스터(회장 심상균 SP시스템 대표)를 창립ㆍ운영해오고 있다.

성형가공 미니클러스터는 양산지역의 특화산업인 기계ㆍ성형가공 산업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거점단지인 어곡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연계단지인 양산일반산업단지와 웅상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지역 혁신주체인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산ㆍ학ㆍ연 네트워크 협의체다.

산단공은 그동안 기술개발(R&Dㆍ시제품) 사업화 지원에 어곡동에 있는 (주)크루디앤피를 비롯한 10개사에 모두 15억원을 지원했으며,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에 2개사 1천500만원, 시험분석과 산업재산권 출원에 3개사 400만원, 해외시장(중국)개척에 3개사 700만원, 광고와 홍보에 2개사 1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관심사별 워킹그룹 운영과 지식교류를 위한 주제별 세미나, 동남권 클러스터 회원사간 업종 교류 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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