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을 마친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3차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14가구 모집에 1천428명이 몰려 평균 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주)동일의 물금동일스위트는 1천290가구에 1천27명이 신청해 평균 0.8대 1로 미달돼 희비가 엇갈렸다.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서비스 APT2you에 따르면 신도시 물금지구 47블록에 있는 반도유보라3차는 59㎡A는 6.84대 1의 경쟁률로 3순위 마감했으며, 59㎡B도 1.93대 1로 역시 3순위 마감했다. 59㎡C는 182가구 모집에 154명이 신청했다.

물금읍 가촌리 666번지에 위치한 동일스위트는 84㎡와 84㎡A를 제외한 모든 평형이 미달했다. 84㎡A 280가구는 536명이 신청해 1.96대 1로 3순위 마감했고, 1가구만 공급한 84㎡는 9명이 신청했다. 하지만 59㎡는 424가구에 135명, 75㎡는 137가구에 55명, 84㎡B는 448가구에 299가구가 신청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