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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3월 설립한 현대모직(주)(대표이사 성이경)은 지난 50여년간 소모방적 기술을 축적하면서 직물과 편물사용원사를 국내ㆍ외에 공급해왔다.

1996년 4월 주남동에 웅상공장을 설립해 가동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약 300억원을 투자해 완전 자동화된 1만7천여추의 세계 최고 수준인 방적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소모사와 A/W 혼방사를 주력으로 생산하면서 2009년 11월에는 1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기술력 못지 않게 노사관계도 좋다. 2009년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한 공을 인정받아 당시 노동부장관으로부터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현대모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첨단설비와 그동안 축적해온 우수한 품질의 소모방적사를 공급할 것”이라며 “고객의 지속적인 애호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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