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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대성산업 산막산단 입주 MOU..
경제

대성산업 산막산단 입주 MOU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83호 입력 2011/06/07 10:08 수정 2011.06.07 10:06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 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효과 기대



↑↑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두관 도지사, 여섯 번째 대성산업(주) 김정한 본부장 부사장, 여덟 번째 나동연 양산시장.
ⓒ 양산시민신문
시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2011 경남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 유압밸브 생산시설의 산막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주)는 에너지 전문 회사인 대성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춘천시에 있는 기계사업부 유압밸브 생산시설을 산막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해 2015년까지 모두 450억원을 투자하고 330명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사업비 3천386억원을 들여 99만5천382㎡ 부지에 산업용지 122필지를 조성하는 산막일반산업단지는 현재 98개 업체에 분양돼 분양률이 84%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11년 말로 예정된 완공시기가 다가오면서 고려제강(주)과 (주)광산, 대성산업(주) 등 중견 기업의 입주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막일반산업단지는 분양 초기 경기침체 여파로 분양실적이 극히 낮았으나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2009년 하반기부터 분양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양산의 지역적 투자가치에 투자촉진지역 인센티브가 더해져 기업의 투자 의욕을 자극해 올 연말까지 분양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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