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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LH, 가촌 국민임대 700가구 공급..
경제

LH, 가촌 국민임대 700가구 공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74호 입력 2011/04/05 10:19 수정 2011.04.05 10:08
전용면적 39㎡ㆍ46㎡ㆍ51㎡… 내년 3월 입주

오는 18~19일 신청 접수, 5월 11일 당첨자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가촌지구(물금읍 가촌리 780-1번지 일원)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7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는 2012년 3월 입주예정으로, 전용면적 39㎡ 352가구, 46㎡ 228가구, 51㎡ 120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30%가량은 혼인기간 5년 이내로, 임신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양산 거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면적 39㎡가 1천280만원에 10만8천원, 46㎡가 1천760만원에 14만8천원, 51㎡가 2천150만원에 17만8천원이다. 신청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80만5천360원(4인 가구 311만2천900원, 5인 이상 가구 329만6천830원) 이하, 부동산(토지ㆍ건축물 가액 합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7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면 가능하다.

전용면적 39㎡와 46㎡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200만3천830원(4인 가구 222만3천500원, 5인 이상 가구 235만4천880원)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는데, 양산시 거주자가 1순위, 김해시ㆍ밀양시ㆍ울산시 울주군ㆍ부산시 북구ㆍ금정구ㆍ기장군 거주자가 2순위, 기타 지역 거주자는 3순위로, 같은 순위 내 경쟁 때는 3자녀 이상 가구에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51㎡ 주택은 청약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사람은 3순위로, 같은 순위 경쟁 때는 3자녀 이상 가구, 양산시 거주자 순이다.
신청은 4월 18~19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양산사업단(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460-3번지)나 인터넷 청약접수를 통해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1일, 계약은 6월 20~22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한편, 가촌지구는 양산시청에서 남서 방향으로 4㎞ 지점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양산역과 양산~구포간 고속도로(물금나들목) 등을 이용해 부산이나 주변지역으로 접근이 쉽고, 양산신도시와 가까워 생활편익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가 있고, 뒤편에 오봉산이 있어 쾌적하고 우수한 생활ㆍ주거여건을 갖췄다.

문의는 가촌 국민임대주택 임대사무소(362-014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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