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지난달 30일 열린 ‘제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양산지역 기업체 14곳과 개인 6명이 수출유공자로 선정됐다.
기업으로는 넥센타이어(주)(대표 이현봉)가 5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주)신기인터모빌(대표 김인찬)이 3천만불탑, (주)오토닉스 양산공장(대표 박환기)과 포스텍전자(주)(대표 박영달)가 2천만불탑, (주)한울에이치앤피이(대표 김도완ㆍ박언호)가 1천만불탑을 수상했다. 또 (주)화인테크놀리지(대표 서영옥)와 (주)일광캔테크(대표 이점호), (주)케이에스씨엔티(대표 전홍식)가 5백만불탑, (주)카프코(대표 박수명)와 (주)솔텍(대표 최태현), (주)경림에이치티씨(대표 곽경주)가 3백만불탑, 신명테크(주)(대표 장석주)와 (주)대경벤드(대표 김학철), 금양케미칼(주)(대표 이용희)이 1백만불탑을 받았다.
개인 수상자로는 산업포장 용현비엠(주) 우규인 부장, 대통령표창 (주)일광캔테크 이점호 대표이사, 국무총리표창 넥센타이어(주) 강명진 직장, 지경부장관표창 용현비엠(주) 강민섭 조장, 지경부장관표창 (주)일광캔테크 박명진 과장, 지경부장관표창 (주)일광캔테크 정진홍 과장 등 모두 6명이 선정됐다.
이번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양산시는 창원시, 김해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출탑과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남도는 9일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수상자들을 위한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수출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