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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신도시에 주택ㆍ상업용지 공급..
경제

물금신도시에 주택ㆍ상업용지 공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54호 입력 2010/11/09 09:42 수정 2010.11.09 09:42
LH, 16~18일 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가 물금신도시에 대규모 주택과 상업용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분양 신청자와 입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단독주택용지 832필지를 비롯해 공동주택용지 7필지, 주상복합용지 2필지, 중심상업용지 55필지, 일반상업용지 94필지, 주차장용지 8필지, 주유소ㆍ종교시설용지 각 1필지, 유치원용지 2필지 등 모두 1천2필지로, 단일 출시 규모로는 영남권 역대 최대다.

LH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주택용지는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공급가격은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 영향을 고려해 조성원가 이하인 3.3㎡당 평균 219~371만원으로 책정됐다.

상업용지는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물금1지구 공급금액의 70~75% 수준인 평균 272~625만원이다.
LH 경남지역본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아 19일 개찰ㆍ추첨과 낙찰ㆍ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LH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물금신도시는 오봉산과 금정산 사이 중부동과 남부동, 물금읍 일원에 걸쳐 있는 1천68만3천㎡ 규모의 영남권 최대 신도시”라며 “인근에 생태ㆍ수변공원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데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고속도로와 공항 등의 교통이 편리하다”고 밝혔다.

또 “700병상 규모의 양산부산대병원과 대형할인점 등 생활편익시설이 이미 조성돼 있고, 앞으로 부산대 제2캠퍼스와 백화점, 영화관, 벤처단지, 세무서 등도 들어설 것으로 전망돼 발전가능성과 부가가치 창출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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