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세관장 김학용)은 추석을 맞아 내달 24일까지 특별통관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해 수출ㆍ입통관과 보세화물 반ㆍ출입 등 24시간 수출ㆍ입통관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수출품목의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산(EDI) 외에 전화나 구두에 의한 임시 개청 신청을 허용하고,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 한 검사생략과 선적기간 연장신청도 최대한 수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긴급 수입통관이 필요한 수출용 원자재 등에 대해 24시간 보세운송을 지원하는 등 수출ㆍ입업체 애로해소 전담창구(375-3100)를 설치ㆍ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추석 연휴 하루 전인 내달 20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은행 지급업무가 마감돼 환급금 지급이 안 되기 때문에 각 업체는 그 이전에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